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5일 내곡초등학교 3 ~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사람책 도서관’이라는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람책 도서관’이란 프로그램은 여러 방면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듯이 직업‧진로와 관련 된 이야기를 들려주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거제소방서는 평소 소방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아이들에게 생생했던 현장이야기, 소방관만이 가지는 보람된 일, 우리가 알지 못했던 소방관이 하는 일 등을 들려주며 아이들이 소방에 대해 배워보고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방화복과 공기호흡기 등 소방장비를 직접 착용해보는 등 잠깐이나마 소방관이 되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 날 진로교육을 들은 한 학생은 “소방관 아저씨들이 짊어지고 있는 무게가 얼마나 큰지 이번 교육을 통해서 깨달았어요.”“항상 소방관 아저씨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살겠습니다.”라며 이번 진로체험교육을 통해 진로 뿐만 아니라 감사함도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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