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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8 은빛나들이”다녀왔어요
“9988 은빛나들이”다녀왔어요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09.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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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섹사회봉사단 참사랑회 &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주최로 노인복지센터의 치매, 중풍 노인 및 재가센터 거동불편노인들 오랜만의 관광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사장 고재석)에는 디섹사회봉사단 참사랑회(대장 김현식)과 함께 노인복지센터의 치매, 중풍 노인 및 재가센터 거동불편노인들 32명과 디섹봉사단 등 45명 총 77명이 지난 20일(토) 함양 및 거창일대로 9988 은빛나들(99세까지 88하게 사세요~)를 다녀왔다.

중풍 15명과 장애등급노인 7명, 치매노인 10명등 대부분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노인들로 디섹봉사단은 1:1 또는 1:2로 하루종일 봉사활동에 임하였다. 함양상림공원을 시작으로 함양 맛집에서 떡갈비로 점심식사를 한 후, 거창천지온천에서 봉사자들과 함께 온천욕을 하고 고성에서 한우전골로 저녁식사까지 마무리하고 각자의 집으로 귀가했다.

또한 차 안에서는 레크레이션과 노래자랑을 통해 어르신들의 숨겨진 노래실력과 운동실력을 뽐낼 수 있었으며 봉사자들은 각자의 파트너인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받아드리기 위해 열심히 게임에 임해 건강파스를 한 장씩 나눠 드릴 수 있었다.
마치는 시간에서 디섹봉사단은 어르신들께 미끄럼방지양말을 옥포복지관은 디섹봉사단에게 기념품을 각각 전달하고 아쉬움을 뒤로 한채 헤어졌다.

 
이날 참여한 김진수 디섹봉사단원은 “중풍어르신을 하루종일 모시면서 질병을 가진 어르신들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고, 부모님께 더 잘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였으며, 이날 참여한 이명식 어르신은 “요양보호사처럼 옆에 붙어서 손과 발이 되어준 청년들이 너무 고맙고, 이런 청년들이 있어서 우리나라 미래가 밝은 것 같다. 아프고 나서는 온천욕 가본지가 오래된 것 같은데 좋은 시간 보내게 해준 디섹에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달하였다.

디섹 사회봉사단 참사랑회는 옥포복지관 경로식당 쌀지원, 노인센터 야외나들이지원, 사례관리세대 결연금 및 생필품을 매년 지급하고 있으며 성지원, 실로암, 거제시자원봉사센터, 거제시농아인협회등과 연계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활발히 실시하여 거제시의 복지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하며, 농촌일손돕기와 환경정화활동을 통한 거제시 환경 및 농촌 발전이 기여한 공 또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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