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윤종암)는 지난 19일(금) 서장실에서 4명의 신규 의무소방원에 대한 전입신고를 받았다.
병역법에 의한 전환복무 중의 하나로 소방서에 배치되어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의무소방원은 부족한 소방인력을 대신하여 한명의 소방대원으로써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거제소방서에는 새로 전입된 4명을 포함한 7명의 의무소방원이 각 안전센터와 구조대에서 복무하고 있으며, 11월에 3명의 대원이 추가로 전입하게 되면 10명이 또 다른 이름의 소방대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윤종암 서장은 전입신고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한명의 소방관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하게 임무를 다 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2001년 8월 14일 제정, 공포된 '의무소방대설치법'을 근거로 하는 의무소방대 및 의무소방원은 대한민국의 전환 대체복무제도의 하나로, 한동안 제기되어 왔던 소방행정 수요에 비해 절대 부족한 현장활동인력을 확충하여 소방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도입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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