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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하일면 취나물 산지공판장 개장
고성 하일면 취나물 산지공판장 개장
  • 원종태 기자
  • 승인 2014.02.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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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순까지 매일 오후 2시 열려, 도시민에게 인기

 

▲ 고성군 하일면 취나무 공판장 인기
고성군 하일면 새고성농협(조합장 곽근영)은 지난 19일, 취나물 산지공판장을 개장했다.
새고성농협 하일지점이 직영하는 하일면 취나물 산지공판장은 6월 초순까지 토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지난해 655농가가 하일면 취나물 공판에 참여해 440톤 14억 7300만원의 공판실적을 달성하는 등 취나물 산지공판장 운영으로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해 하일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취나물 판매처 확보, 취나물 취급 기관 간 정보교류, 취나물 재배 기술교육 등을 확대하여 취나물 육성․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일면의 지역특화작목인 취나물은 70ha의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비타민B1․B2 등이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으로 향과 맛이 뛰어나며, 감기, 두통, 진통 등에 효과가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 (055) 670-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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