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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박재동·배우 김선화 부부 거제 찾아
만화가 박재동·배우 김선화 부부 거제 찾아
  • 박성진 리포터
  • 승인 2014.07.11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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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테마박물관, ‘소소한 일상 ; 고요한 울림’ 展 열려

 

 

부부가 다른 방식으로 빚어낸 이 시대 소소한 일상과 풍경 이야기가 오는 7월 거제를 찾아온다.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유경갤러리Ⅰ, Ⅱ에서 교수 박재동과 배우 김선화 부부전 ‘소소한 일상; 고요한 울림’ 展을 개최한다.
부부는 지난 4월, 서울 평창동 금보성아트센터에서 ‘손바닥 그림; 소소한 일상’ 展을 성황리에 마친 것에 힘입어 두 번째 부부전을 거제에 찾아와 선보일 예정이다.
유경갤러리Ⅰ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한 김선화 작가의 작품을, 유경갤러리Ⅱ에서는 우리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손바닥 크기에 담아낸 박재동 교수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 작가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고요하고 담담한 모습으로 해석해 표현, 마음에 평온과 기쁨을 주고 자신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박 화백의 작품은 일상 한 가운데서 마주한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를 손바닥 크기에 담아 내 따뜻한 시선으로 무심코 지나친 이웃들의 얼굴과 소시민의 소소한 일상을 그려 공감을 불러낸다.
‘한국 시사만화의 대부’로 불리는 박재동 화백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애니메이션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1994년 ‘제4회 민주언론상’과 제1회 한겨레상을 받았으며, 2009년 제10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만화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선화 작가는 ‘신사의 품격’, ‘제빵왕 김탁구’, ‘천사의 유혹’, ‘스타일’ 등의 유명 드라마와 영화, 연극, 뮤지컬 등을 종횡무진하며 개성 있는 연기 활동을 펼친 배우다. 배우에서 작가의 이름을 얻기까지 동인아트페스티벌, 작은그림미술제, 한국회화의 위상展, 한국·필리핀·독일·일본 파인아트페스티벌(필리핀 마닐라 국립현대미술관) 등 다수의 단체전과 세 번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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