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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룡 “재경거제학사 건립, 운영하겠다”
변광룡 “재경거제학사 건립, 운영하겠다”
  • 원종태 기자
  • 승인 2014.02.12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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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거제출신 대학생 위한 기숙사.... 학부모 주거비부담 해소
▲ 변광룡 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

변광용 거제시장 야권단일후보가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에서 공부하는 거제출신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재경거제학사’를 건립, 운영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사곡만 매립 재검토, 이-통장 처우개선, 주계약자형 공동도급제 활성화 정책에 이은 네 번째 정책발표다.

변광용 야권단일후보는 “한해 300여명의 거제출신 고교생들이 서울 및 수도권대학으로 진학하고 있고 4년 기준으로 약 1,200여명의 거제출신 대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며 “이들의 4년 주거비 부담이 등록금 부담을 육박하는 수준이라 특히 저소득 서민층들이 자녀 대학공부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재경거제학사 건립, 운영은 인재육성을 퉁한 거제인재 풀 확보 차원과 높은 주거비부담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다수 학부모들의 대학교육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이다”며 “시장으로 당선되면 곧바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거제시가 예산 및 출연 등으로 사업비를 조달하고 월 기숙비를 저렴하게 책정, 운영한다면 사업비, 운영비 조달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며 “거제출신 인재양성과 학부모 부담완화라는 정책목표가 뚜렷하기에 사회적 합의를 모으는데도 난관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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