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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성만호, 이길종 후보 민주노총 (지지)후보로 선정
민중당 성만호, 이길종 후보 민주노총 (지지)후보로 선정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8.04.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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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1차 지지 후보 선정 발표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노동자선거대책본부는 23일, 36명의 노동자 진보정당 후보를 민주노총 (지지)후보로 결정, 발표했다. 

이번 민주노총 후보에 민중당 거제시위원회 소속의 경남 도의원 성만호(3선거구) 예비후보가 민주노총 후보, 이길종(1선거구) 예비후보가 민주노총 지지후보로 선정되었다. 이와 함께 노동당 송미량(거제시 다선거구) 후보도 민주노총 후보로 선정되었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적폐청산은 시대적 과제”라며, “적폐청산의 핵심은 권력구조를 바꾸는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구조를 민주적으로 재편하는 것이지만, 이것이 되지 않고 있다.” “적폐청산, 지역 정치권력 교체에서 시작해야 한다.” “노동자 후보들이 앞장서서, 진보자치, 생활정치를 꽃피워 지역적폐를 청산하고 지역 권력독점을 무너뜨리며, 노동현장에서 흘렸던 땀과 열정을 지역현장에 쏟아, 진보정당들이 힘을 모아, 지방자치, 지역정치를 바로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성만호 후보는 “지방정치 교체와 개혁을 바라는 민심을 실현시킬 수 있는 정당은 바로 노동자 민중이 중심이 된 진보정당”이라며, “촛불민중의 요구와 기대를 실현시키기 위해 6.13지방선거에서 노동자의 뚝심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길종 후보는 “수많은 세월동안 양대 기득권 정당에게 속아온 세월이 있다” “이번 지방선거 승리로 노동자 서민의 자존심을 되찾고, 진보정당이 살아있음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민중당 거제시위원회는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의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방침이 일부 확정됨에 따라 최선을 다해 진보진영의 단결을 위해 복무할 것이며, 노동자 민중 연대단체의 입장과 방침을 성실히 수행하여 지역 진보정치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민중당 소속의 성만호, 이길종 후보의 당선을 위해 거제시민 여러분의 더 큰 지지와 응원을 호소한다.”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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