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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시각장애인 하계수련회 및 복지증진대회
제22회 시각장애인 하계수련회 및 복지증진대회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7.08.0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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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거제지회(지회장 김동우)는 “제22회 시각장애인 하계수련회 및 복지증진대회”를 경주에서 7월27일~28일 1박2일간 개최했다.

시각장애인 40명 안내자 10명 총50명의 인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첫째날인 27일에는 경주 더케이호텔 세미나실에서 경남장애인권리옹호네트워크 송정문 대표의 “나는 시민인가”란 주제로 가슴에 와닿는 감동적는 강의와 거제장애인인권상담센터 김순옥센터장의 “반갑습니다. 나는 내가 선택하고 내가 결정하는 존재입니다”란 주제로 같이 동참하는 열정적인 강의를 들었다.
둘째날인 28일에는 문화해설사를 동반하여 유적지를 탐방하며 무더위와 싸우며 역사공부를 새롭게 하였다.

석굴암이 원래는 석불사였으며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에 의해 석굴암으로 불렸으며 석불사와 불국사는 신라시대 김대성이란 사람이 전생과 현생의 어머니를 위해 지어졌다는 등 감동과 역사적인 내용들을 들었으며, 신라 선덕여왕시대에 만들어진 돌을 벽돌모양으로 다듬어 쌓아 올렸다는 분황사 모전석탑과, 신라시대 4대의 왕 94년에 걸쳐 완성되었다는 동양 최대 규모라는 황룡사와 9층목조탑이 몽고의 침입으로 완전히 불타서 없지만 그 웅장한 황룡사지의 역사적 배경도 듣고, 신라시대 태자가 머물렀고 나라의 경사가 있거나 귀한 손님이 머물렀다는 동궁과 월지도 둘러보고, 천문관측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첨성대를 끝으로 땀을 흘리면서 해설사 선생님의 얘기를 듣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던 1박2일간의 하계수련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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