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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서도 탄핵 반대 '박사모'집회 연다
거제에서도 탄핵 반대 '박사모'집회 연다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7.02.0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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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거리서 4일 박근혜 탄핵집회, 5일 박사모 맞불집회

▲ 지난해 12월 10일 열린 4차 촛불집회 장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송이 진행중인 가운데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와 이를 반대하는 박사모 주최의 맞불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박근혜대통령 퇴진을 위한 거제시국회의는 오는 4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고현 현대차 사거리에서 제10차 촛불집회를 연다.

이에 맞서 박사모(박근혜대통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측은 거제경찰서에 오는 5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고현 현대차 사거리에 집회를 개최하겠다는 신고를 냈다. 집회후 고현사거리까지 행진도 예정돼 있다. 집회신고 인원은 500명으로 알려졌다. 거제박사모측은 지역내 밴드 등 SNS를 통해 집회 홍보에 나서고 있다.

거제시국회의는 지난 11월부터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며 500~1000명 규모의 촛불집회를 이어오다 혹한에 들면서 집회인원은 50여명 규모로 줄어들었다.

시국회의 관계자는 "추위와 명절 연휴 등으로 집회가 다소 소강상태에 빠졌으나 특검수사 결과 최순실과 대통령의 국가농단 사태가 더욱 확연히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탄핵인용을 위한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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