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와 대한산업안전협회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윤호)가 지난 5일 공공청사 6층 소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 체결했다.

김 사장은 환영사에서 “공사가 관리 운영하는 시설에는 산업안전과 관련된 분야가 많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이나 정보교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무사고, 무재해의 사업장이 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도 “안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심’이고 부주의와 방심은 안전사고를 부르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산업재해 예방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및 기술지원 ▲산업안전 진단 등 컨설팅 협력 및 기술지원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협력 및 기술지원 ▲건축물 유지 보수 시 석면조사 협력 ▲사회공헌 활동.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 협력 및 공동 실시 등에 긴밀한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협약기간은 2년으로 하되 상호 이의 제기를 하지 않는 한 자동 연장하는 것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