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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 터미널~고현사거리, 걷기 좋은 거리 만든다
고현 터미널~고현사거리, 걷기 좋은 거리 만든다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6.11.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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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까지 14억 들여 '안전 보행환경 거리' 조성

 
거제시가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2017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보행자 통행이 불편한 도로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고현동 고현사거리에서 시외버스터미널 일대까지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많은 유동 인구에도 불구하고 보도가 좁거나 보행안전 개선이 시급한 거제중앙로 및 고현로11길 일대가 일명 ‘꿈의 거리’로 조성된다.
보도 확폭, 보행자 우선도로 설치, 교통정온화기법 등을 통하여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로 탈바꿈된다.

사업비는 국비 7억 원을 포함해 총 14억 원으로 2017년부터 사업이 시행돼 2018년 말께 준공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보행환경 조성사업으로 관광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쾌적한 보행거리가 조성되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본 사업은 국민안전처가 공모방식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전국에서 신청된 지구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발표심사를 통해 10월말 8개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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