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비번 지진은 이달 12일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다.
고현동 거주 옥모(52)씨와 이모(45)씨는 "아파트가 흔들거렸으며, 큰 차가 지나가는 듯한 지진 진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일부주민들은 국민안전처의 재난 메세지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으며, 거제지역에는 지진발생 15분 후인 8시 48분에 국민안전처로부터 문자메세지를 받았다.
같은날 9시00분경에도 규모 2.1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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