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신뢰, 상생 3대 경영목표 제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제3대 김경택 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김 사장은 지난 23일 거제시청에서 권민호 시장에게 임명장을 받은데 이어 24일 오전 9시 공공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8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인 업무에 첫 발을 내디뎠다.
김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거제시민이 인정하는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소명의식과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면서 “상생의 가치를 구현하고 밝은 미래를 개척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사장은 트렌드 리딩(Trend Leading)을 통한 창조적 혁신경영, 투자기업과 고객 그리고 직원에 대한 신뢰경영, 사회적 책임과 지역상생 경영의 3대 경영목표를 제시하고 한 마음, 한 뜻으로 성공의 길로 나아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제주 출신으로 고려대, 웨스턴일리노이대 석사, 오하이오주립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제주 정무부지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대통령직속자치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저작권자 © 거제통영오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