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위기(가능)청소년·길거리 청소년들과 좀 더 가까이에서 청소년의 고민을 함께 이야기 하고자하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청소년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거제시 여성가족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삼성중공업(주) 거제조선소 청소년선도 119, 거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등 24명의 어른들이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함께 모였다.
신현농협 본점 앞에 부스를 설치하여 청소년들이 진로·학업·이성문제·친구관계 등에 대한 고민을 전문상담사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평소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노래방, 편의점 등의 방문을 통해 1388청소년 전화 홍보, 가출청소년 및 위기청소년 발견 시 구조방법 홍보 등을 진행 해 지역이 청소년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였다.
이날 고3 모의고사를 마친 청소년과 길거리 청소년 등 3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청소년 누구나가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청소년 심야(心夜)식당'은 매월 네 번째 금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고현동 일대에서 진행 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이나 함께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 및 단체는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당자(☎639-4987)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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