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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문인협회 신임 지부장 서한숙 수필가
거제문인협회 신임 지부장 서한숙 수필가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6.02.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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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학과 문인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 봉사 다짐

 
거제문인협회 신임 지부장에 서한숙(56) 수필가가 선출됐다.
거제문인협회 지회장은 그동안 이사회를 통한 추대형식으로 선임됐지만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선거를 통해 지부장을 선출해 화제다.
거제문인협회는 지난 29일 오후 6시 자원봉사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열고 서한숙 수필가와 이채영(이금숙) 시인이 선거를 치렀다.
개표결과 서한숙 수필가가 신임회장에 당선 됐고 이어 부지부장에 김희태·김정희 씨, 감사에 최대윤·고순덕 씨, 사무국장에 정현복 씨가 선출됐다.
또 거제문협은 사무차장에 김영미, 김계수, 박영순 씨, 사무간사에는 박영선, 조수현 씨를 선임해 집행부를 꾸렸다.
서 신임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그동안 거제문협이 문학 활동이나 행사에 치우친 감이 적지 않았다면 앞으로는 거제문협 회원들의 왕성한 문학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회원 간의 연대와 결속을 다지는 문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거제의 문인들을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임기동안 회원과 거제문협을 위해 온몸을 다해 노력봉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 수필가는 경남 진주에서출신으로 경남대, 동국대 대학원을 거쳐 부산대 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합포의 얼 전국백일장(1991) 입상 후 한국수필(2002) 등단으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또 서 지부장은 그동안 거제문인협회 사무국장장, 거제문인협회 부회장, 한국문인협회 해양문학연구위원, 동국문학인회 회원, 동랑청마사업회, 경남문인협회 이사, 계간 ‘문장21’ 편집위원, 거제예술·거제문학 편집장, 새거제신문 칼럼위원, 거제스토리텔링작가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수필집 ‘사람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해 공저 ‘섬길따라 피어나는 이야기 꽃’ 외 다수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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