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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대첩 축제' 8월12일부터 16일까지
'한산대첩 축제' 8월12일부터 16일까지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5.08.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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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 국가문화재 '세병관' 무료개방

▲ 세병관, 은하수 물을 끌어다 병장기를 씻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사진제공 한산대첩제전위원회
올해로 54회를 맞이하는 <2015 통영한산대첩 축제>가 8월 12일 부터 16일 까지 통제영 및 병선마당, 이순신공원 등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이상균)는 제54회 한산대첩축제를 맞이하여 8월 12일(수)부터 16일(일)까지 5일간 삼도수군통제영을 무료로 개방한다.
통영관광개발공사에서는 축제기간동안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진행되는 공연 등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삼도수군통제영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무료 개방을 시행한다.

삼도수군통제영 내 세병관에서 8월 12일 오후 3시 어린이 군점 재현을 시작으로 삼도수군통제영 군점 및 통제사 행렬 재현과 통제영전통음악, 한산대첩 바로알기 승전고를 울려라!, 북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축제기간동안 대한민국 탈춤제도 동시 진행된다.

특히 제9회 대한민국탈춤제 공연이 오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삼도수군통제영 세병관에서 열린다.

▲ 세병관
▲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 장명
▲ 한산도 앞바다 학익진 모습 제현한 장면

필사즉생(必死卽生),필생즉사(必生卽死)라 하며 세계 4대 해전 중 가장 위대한 해전이었던 한산대첩을 승리로 이끈 성웅 이충무공의 구국정신을 기리고, 한산대첩을 기념하는 통영한산대첩축제는 1962년 5월 1일 한산대첩기념제전으로 시작되었다. 이는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아름다운 고장 경남 통영시 한산면에서 해마다 열리는 문화제이다.

축제의 특징으로서는 한산대첩의 역사적인 현장을 그대로 재현하는데, 조선시대 통제사가 경상, 전라, 충청의 삼도 수군을 통영 앞바다에 총 집결시켜 군사를 점검하는 군점 행사와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 행렬, 한산대첩 재현 등이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통영의 강구 안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등 이순신 장군의 뛰어난 방법을 실감케 하는 멋진 광경이 연출된다.

아울러 다양한 여름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한려수도 바다축제행사가 함께 열려 색다른 여름이 즐거움을 선사해주기도 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아울러 이순신 장군과 바다가 함께하는 축제답게 수군체험 노젓기대회나 카누 노젓기대회 등 해양과 밀접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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