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김종희)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쾌적하고 깨끗한 국립공원 탐방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13일부터 6월 28일까지 도서지역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위반자 전원에 대해 과태료 28건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탐방객이 집중되는 주말에 특별단속반을 편성․운영하여 대․소매물도, 비진도 등 도서지역 취사, 야영(비박), 흡연, 오물투기에 대한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에 단속한 지역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경관이 빼어난 도서지역으로 야외활동을 하기에 좋은 5~9월이면 취사․야영(비박)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유창우 해양자원과장은 “탐방객이 집중되는 주요 거점에 인력을 배치하여 탐방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위법행위에 대하여는 강력하고 엄정하게 단속하여 도서지역 생태계 보호와 건전한 탐방문화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