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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산 참돔 미국 시장 첫 진출
거제산 참돔 미국 시장 첫 진출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3.11.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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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에서 생산된 활어상태의 참돔이 처음으로 미국에 수출된다.

거제시는 거제어류양식협회 회원인 김영일(영광수산) 대표가 활어 수출업체인 ㈜아라에프앤디(대표 박태일)와 품질 및 안전성에 관해 사전 협의 후 계약생산하여 미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됐다는 것.

11월 21일 부산신항에서 참돔 600kg을 적재한 컨테이선이 출발하여 12월 4일 미국(LA)에 도착할 예정이다. 

미국에 도착한 참돔은 현지에서 영업중인 SEAFOOD 레스토랑에서 구이, 찜, 회 등으로 다양하게 요리되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참돔 수출을 위해 사용되는 활어컨테이너는 ㈜아라에프앤디 박태일 대표가 수년간의 테스트를 거쳐 개발한 특허제품으로 참돔 뿐만 아니라 활어(우럭, 광어, 강도다리 등)의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최대 30일간 먹이를 먹지 않고도 생존할 수 있도록 제작된 특수컨테이너로 몇 해 전부터 거제시에서 생산된 조피볼락(우럭)도 이 컨테이너를 이용해 미국으로 수출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참돔의 미국 시장 진출이 거제산 조피볼락(우럭) 뿐만 아니라 거제산 참돔의 우수성 또한 미국 시장에 알리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수산물의 수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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