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오는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독서 진흥을 위해 각종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9회째를 맞이하는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독서의 생활화를 홍보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제정한 주간으로, 시기는 매년 동일하게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이다.
「도서관 스탬프 투어」는 거제시에서 운영 중인 시립도서관 5개관(하청·아주·옥포·장평·수양), 작은도서관 2개관(외포바다마을·둔덕청마꽃들) 중 5개관 이상을 방문해 도서를 대출하고 리플렛에 스탬프를 받아 거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행사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선착순 600명에게 지류 문화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한다.
관내 스마트도서관 2개소에서 도서를 대출하는 이용자들에게는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자석 책갈피도 선물한다. 거제시청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이용자는 아주도서관에서, 상문동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이용자는 장평도서관에서 대출 내역을 인증하면 책갈피를 수령할 수 있다.
아울러, 거제시립도서관 5개관에서는 각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환경에 관한 컵 만들기 △ 책나무 만들기 △ 화분 만들기 △ 책 속 문장 캘라그라피 액자 만들기 △ 동화책 읽고 거울·판화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다.
주정운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봄의 기운이 만연한 4월에 많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외 일정 및 운영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거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선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