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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끼를 펼치는‘숭덕문화제’
꿈과 끼를 펼치는‘숭덕문화제’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10.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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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덕초, 3일간의 숭덕문화제로 꿈과 끼를 찾는 다양한 체험

숭덕초등학교(교장 성종복)는 지난 9월 30일(화)부터 10월2일(목)까지 3일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숭덕문화제를 열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숭덕문화제는 기존 학예회의 틀을 깨고 체험활동, 재능교실, 전시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제 첫째 날, 오전에는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단계를 고려해 동화구연, 합창교실, 태권무, 방송댄스를 운영하였고, 오후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바리스타체험, 풍선공예, 아로마향초, 종이접기, 재활용공예, 과학체험 등의 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오후에 진행된 체험활동은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참여하여, 평생교육의 기회 제공 및 부모와 자녀와의 유대관계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다.

문화제 둘째 날, 오전은 첫째 날과 마찬가지로 재능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문화적 혜택이 적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마술 및 연극을 관람하였다. 마술은 관내 방과후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고삼식 마술사를 초청하여 평소 직접 관람하기 힘든 다양한 종류의 마술을 학생들에게 선보였고, 그 후 학생들은 극단 바보광대의 ‘방귀쟁이 피노키오’인형극을 관람하여 피노키오 이야기를 새롭게 바라보고 동화를 통해 인성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문화제의 마지막 날은 학생들의 공연 및 전시로 장식되었다. 80여분의 학부모와 관내 기관장을 모시고 진행된 공연 발표는 앞서 이틀간 재능교실을 통해 준비한 동화구연, 합창, 태권무, 방송댄스 등의 공연과 평소 방과후 교실을 통해 활동한 피아노 및 무용 공연, 그리고 교육과정 속에서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꼬마음악가 연주를 실시하여 그동안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었다. 또한 이번 공연 발표는 자아실현의 꿈을 실천하기 위해 떠난 ‘드림투어’ 활동의 동아리 발표도 함께 실시하여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한 문화제가 될 수 있었다.
숭덕문화제를 함께한 학부모는 “3일간 진행된 교육프로그램으로 무엇보다 아이가 많이 성장을 했길 바라며 특히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뜻 깊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성종복 교장은 “숭덕문화제를 통해 매년 소중하고 값진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데 큰 의의가 있고 앞으로도 숭덕문화제를 더욱 활성화 시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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