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 페스티벌은 오는 16일 토요일 12시부터 15시까지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평화파크 희망광장에서 공연마당과 체험마당으로 나누어 개최된다.
공연마당은 1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거제시문학회 회장 김현길을 비롯하여 거제문인협회 양재성 지부장, 김유수 사무국장 성악가 최미애, 리드보컬 고순덕 등 케이-포이트리 악단이 참석하여「시 낭송 7080 콘서트」를 진행하며, O SOLEMIO, SAN FRANCISCO, 님의 향기 등 성악 가곡과 7080가요, 그리고 시 낭송이 펼쳐진다. 체험마당은 14시부터 15시까지 캐릭터 양초 만들기, 다육식물 심기 체험, 솜사탕‧팝콘 만들기,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등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어 즐거운 공연 관람과 더불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케이-포이트리 악단은 거제문인협회 문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시 낭송과 연주활동을 통한 문학의 저변 확대 및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문학예술단체이며 2009년 7월 창단공연을 시작으로 바다로 세계로,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청마문학제, 거제선상문학축제 등에 참여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화누리 페스티벌「시 낭송 7080 콘서트」에서도 재능 기부 형식의 콘서트를 개최하여 음악적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밖에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는 평화파크 유료시설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3천원 DAY’ 행사와 전쟁과 미술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 "박물관 Talk Talk" 이 진행 중에 있다.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8월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평화파크를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람의 이해도 및 고객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