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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의원 원전 불안 해소를 위한 의원외교활동
김한표의원 원전 불안 해소를 위한 의원외교활동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08.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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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AREVA 등 국제기구 및 원자력기관·기업 방문

김한표 의원(거제시, 새누리당)은 원전 선진국의 안전하고 경제적인 토륨 원전 개발현황을 점검하고 차세대 원전 개발과 사용후 핵연료 처리 문제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위해 IAEA 및 AREVA 등 유럽 소재 국제기구 및 원자력기관·기업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김 의원은 `국회 토륨원전연구회' 회장으로 국정감사 등 정기국회를 대비하여 송명재(방사성폐기물학회장), 황일순(서울대 교수), 홍승우(성균관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와 함께 방문단을 구성하여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 전문기업 아레바(Areva), 벨기에 원자력연구센터(SCK·CEN), 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CERN) 등을 방문하였고 국제토륨에너지위원회(iThEC) 장피에르 레볼 회장 등과 환담을 나누었다.

이번 방문은 잦은 고장과 비리로 국민의 신뢰를 저버린 우라늄 원전의 대체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안전하고 경제적인 토륨 원전 개발 현황 등 원전선진국인 유럽국가의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차원으로 추진되었다.

그리고 김한표 의원이 IAEA 및 각국 대사와의 간담회를 주선하는 등 방문단이 직접 방문기관을 접촉해 일정을 수립했으며 유럽 원자력 관련기관을 방문하여 원전의 안전성과 토륨 에너지 활용을 위한 동북아 공동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김한표 의원은 “원전의 안전성과 사용후 핵연료 처리 문제로 국민 불안이 심화되고 있으며 최근 중국이 토륨원전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등 차세대 원전개발 사업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 사안으로 중장기 계획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원자력발전이 다시 국민에게 신뢰받는 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이번 정기국회에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의원 15명이 참가하고 있는 국회 토륨원전정책연구회(회장 김한표)는 현재 가동중인 우라늄 기반 원자력발전에 대한 현안 인식을 확산하고 우라늄 원전 대형화에 따른 안전성 문제 및 송전선로 문제, 사용후 핵연료 처리에 대한 국내·외 불안에 대한 해소 대책을 마련하며 현 원전산업의 혁신을 통한 에너지 안보 및 국가성장동력으로 구축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회는 단기 과제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안전규제와 경영평가제도를 선진화하고 사용후 핵연료 처리에 대한 체계적인 선진제도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사용후 핵연료 처리 안전 목표를 수립하고 고준위 폐기물 감량 및 소멸을 포함하는 선진 대책의 연구에 매진할 예정이다. 또한 원자력발전과 사용후 핵연료 처리 문제에 대한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중장기 계획의 제도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할 것이라고 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우라늄에너지를 대체하여 토륨에너지를 이용하는 원자력발전이라는 장기대안을 개발하고 가동원전의 안전성 확보와 토륨에너지 개발을 위하여 동북아공동체제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원전에 대한 정치적 성향 등을 배제하여 원전의 안전성 확보 및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사회 문화 창달에 노력해 국가현안으로서 에너지정책 공론화를 위한 다방면의 연구를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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