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3일 오후 9시경 통영시 한산면 매물도 남방 21해리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통영선적 A호(69톤, 장어통발, 승선원 10명) 선장 박모씨(57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내 무사히 구조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3일 아침 7시 30분경에는 통영시 한산면 매물도 남방 17.9해리 해상에서 부산으로 항해중이던 B호(129톤, 대형선망, 부산선적) 선장 박모씨(미상)가 선원 김모씨(72세)보이지 않는다고 통영해경에 신고를 해와 경비함정과 헬기를 동원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