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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올해 연안 사망사고 50% 감소
통영해경 올해 연안 사망사고 50% 감소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5.12.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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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올 들어 10월말까지 약 50여건의 연안사고가 발생해 그 중 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금년 1월부터 10월까지 방파제, 갯바위, 항포구 등 남해안 연안해역에서 발생한 연안사고는 모두 52건으로, 이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3년 동기간 발생한 연안사고의 평균인 35건 대비 50%나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연안 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사고도 함께 감소했으나, 금년 들어 다시 연안활동이 회복세를 띠면서 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동기간 사망자 수는 7명으로 지난 3년간 발생한 사망자 평균 14명 대비 50%나 감소하여, 그동안 최일선 부서인 해경안전센터를 중심으로 인명구조역량 강화에 힘을 기울여 온 것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앞으로 연안사고 예방과 구조역량 강화에 온 힘을 쏟아 안전하고 즐거운 연안레저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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