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피’ 김대봉 전 문재인 후보 중앙선대본부 상황실 부팀장이 6·4지방선거 거제시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7일 늦은 시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90여 일 남은 지방선거에서 ‘참신한 일꾼, 새 정치’ 실현을 위해 첫 걸음을 내디뎠다.
김 예비후보는 “갈등과 반목이 점철되는 현 사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불어넣어줄 수 있는 젊고 역동적인 새 인물”이라며 “점점 침체돼가는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기 있는 거제가 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조선과 관광으로 대변되던 거제를 보다 업그레이드된 복합기능을 가진 선진 도시로 만들고 싶다”며 “땀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으며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멋진 거제로 만들어나갈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정년 때문에 일선에서 물러나계시는 우리 아버지·어머니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것”이라며 “나아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공부하며 모두가 최대한의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그런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연초 출신으로 연초중학교와 해성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고등학교 교사 생활을 하다 생생한 사회 현장을 두루 경험하기 위해 교직을 그만 두고 조선소 협력업체 노동자로 일한 바 있다.
현재는 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장과 수월 두산위브 입주자 대표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통영오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