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시민정원사 심화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이 지난 29일 거제시 정원문화 확산을 체계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거제시민정원사협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거제시와 경상대학교가 협약을 통해 각각 4개월간 수업 진행으로 시민정원사 기초과정(20명, 2023.11 수료, 15주간 86시간), 심화과정(21명, 2024. 7 수료, 15주간 89시간) 총 175시간(이론 54시간, 실습 121시간) 수업을 이수했다.
거제시는 정원문화의 성공적인 안착과 시민의 녹화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전문적인 정원관리 인재를 양성해왔으며, 이에 맞는 교육과정을 마친 거제시 시민정원사들은 정원도시 거제를 만드는데 기여할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여 ‘거제시민정원사협회’를 창립하게 되었다.
거제시민정원사협회는 앞으로 거제시가 주관하는 정원박람회, 공공기관 정원수 관리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에게 식물과의 교감 및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재운 거제시민정원사협회 회장은 “거제시가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을 제공해 시민들이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봉사와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민들의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 등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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