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 유포다” 맞불 비난 전 이어가
22대 총선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민주당 변광용,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의 기싸움과 비난전이 가열되고 있다.
5일 서일준 후보 선대본은 지난 2일 후보자토론에에서 변광용 후보가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선관위에 조사요청 했다고 밝혔다.
서 후보 측에 따르면 변광용 후보가 토론회에서 ‘조선산업지원 특별법 소관위 계류, 자동폐기’라고 기재된 판넬자료가 1분 30초가량 노출됐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
서 후보는 국회 등원 제1호 법안으로서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서 ‘위원회 심사’ 중으로 자동폐기 된 적이 없다는 것.
또 ‘서 후보가 공약 이행을 전혀 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서일준 후보의 명예까지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주장이다.
변 후보 선대본도 7일 성명을 내고 서 후보에게‘상대 후보 흠집 내기와 흑색선전식의 구태정치’를 멈추라고 했다.
서 후보가 방송토론회에서 거제 경제자유구역청 신설을 수차례 강조했는데 이는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또 변 후보는 대우조선 노동자를 고발한 적이 전혀 없고, 노동자 구제에 나섰는데도 고발운운 한 것은 허위라는 설명이다.
또 6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고현사거리 집중유세는 집권 여당의 비전과 로드맵은 없이 비난과 무책임으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벼슬은 거제에서, 자택은 서울에, 거제는 월세, 2년간 후원금의 정책개발비 0원, 문자 발송에 1억 사용 등으로 서후보를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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