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분남, 김순희)는 지난 3일 혹한으로 인해 급수가 중단된 관내 노인부부 가구에 급수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 가구는 상수도 공급이 되지 않는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가구로, 그동안 마을 공동 수도시설에 배관을 연결하여 지내던 중 연일 지속되는 강추위에 설치된 배관이 동파, 급수 중단에 따른 보일러 작동 중단 상황까지 발생했다.
노인 세대 안부전화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상문동주민센터는 즉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소집하여, 배관 및 물탱크 등 급수시설을 설치하여 해당 가구에 수도 공급이 재개될 수 있도록 하였다.
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분남 위원장은 “혹한의 추위에 급수 중단으로 고생하셨을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온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하여 이러한 위기가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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