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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보수연합 '권민호 시장 비판 집회' 열어
거제보수연합 '권민호 시장 비판 집회' 열어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8.01.1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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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입당을 추진하는 권민호 거제시장이 민주당뿐만아니라 보수단체로부터도 비판을 받고 있다.

거제보수연합(회장 박재행)은 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시청 앞에서 30여명이 모여 집회를 열고 감사원의 ‘하청 덕곡산단’ 감사 결과와 경남도의 ‘행정타운’ 감사 결과를 두고 권시장을 비판했다.

이들은 ‘행정절차 무시말고 덕곡산단 취소하라’ ‘행정타운 조성공사 감사원도 필요 없나’ 등의 펼침막을 내걸고 권 시장과 거제시 행정을 비판했다.

박재행 회장은 “감사원과 경남도 특정감사 내용을 보고 거제시 행정이 이토록 주먹구구일 수 있는지 허탈감이 크다”면서 “저희 보수연합은 거제시가 이 같은 문제점을 바로 잡고 올바른 행정 집행을 하도록 촉구하기 위해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보수정당에서 도의원과 시장을 지내고도 정권이 바뀌는 시점에 집권 정당으로 옮기려는데 대해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도 했다.

지난해 7월 공식 발족한 거제보수연합은 희망한국포럼 거제지부, 박정모(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사랑하는 모임), 자유대한민국지키기 국민운동본부 거제지부, 거제애국시민유권자연합 등 7개 보수단체의 연합체로 활동하고 있다.<새거제신문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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