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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유승민 지지하던 권민호시장이..."민주당거제지역위 권시장입당 반대기자회견, 삭발,단식농성
거제통영오늘신문  |  webmaster@geojeone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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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5  20: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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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호 거제시장이 3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하자 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위원장 변광용)가 5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권시장 입장반대 기자회견을 여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민주당거제지역 당원 50여명은 기자회견이후 민주당 경남도당을 항의방문해 입당반대의견을 전달하고 삭발식에 이어 4명의 당원들은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오는 9일 입당자격심사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거제지역위원회는 기자회견문에서 "권민호 시장의 입당은 불허돼야 한다"며 "권 시장의 입당은 우리의 의지와 희망을 송두리째 뒤집어 버릴 수 있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면서 "권 시장의 입당 허가는 당의 정체성, 보편적 상식과 원칙, 정의에도 너무나 부합치 않은 역리"라며 "이는 거제지역 당원과 시민 다수의 여론이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권 시장의 입당은 우리 당의 정체성과 추구해야 할 가치와 정신의 훼손이다"며 "거제시복지관 위탁 관련해 '시의회 결정 무시'라든지 '사회복지사 부당해고', '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해고와 부당노동행위 판정, 법원의 판결' 등에도 이를 이행치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한나라당 도의원 재선, 새누리당 시장 대선 등 권민호 시장 자신의 정치적 진출과 활로 모색을 위한 일시적 변신을 외연 확장과 화합, 통합이란 그럴싸한 논리로 포장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이들은 "지난 7년여간 시정에 대한 불신, 재산증식 의혹을 비롯한 각종 특혜 의혹과 무분별한 난개발로 거제시가 황폐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시민 여론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최근 발표된 거제시 덕곡일반산단 감사원 감사 결과, 권 시장이 밀어붙인 행정타운에 대한 경남도 감사 결과를 보면, 자치단체 수장으로서의 자질과 도덕성을 심히 의심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거제지역위원회는 "권민호 시장의 입당은 아무런 명분도, 실리도 없는 '권민호 일병 구하기'에 불과할 뿐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확신하며 권 시장의 입당 불허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변광용 위원장은 권민호 시장이 2012년 12월 대선 때 박근혜 전 대통령, 2017년 5월 대선 전에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와 함께 했던 자료를 공개하기도 했다.

변 위원장은 "유승민 의원이 거제 고현시장을 방문했을 때 권 시장이 함께 했고, 그 과정에서 '시장을 봐서 좀 뽑아 달라. 문재인 대표보다 훨씬 인기 있네'라 했다"며 "당시 우리는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보고 논평까지 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남여당원 2명이 삭발했으며, 장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최양희 거제시의원, 옥은숙 민주당거제여성회 부위원장, 김해윰 당원 등 4명이 민주당도당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다음은 민주당거제지역위원회 기자회견문


권민호 거제시장 더불어민주당 입당 신청에 따른 거제지역위원회 입장 기자회견문


권민호 거제시장의 더불어민주당 입당은 불허돼야 한다.

문재인 정부는 대한민국의 적폐구조를 청산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상식과 원칙이 다시 서는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는 문재인 정부의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함께 이루어 나가야 할 시대적 사명을 부여받고 있다. 이는 지방권력교체를 통해 지역의 적폐구조를 해소해 가는 과정이 돼야한다. 100년 정당의 초석을 만들고 성공하는 문재인 정부와 지방권력교체를 통한 지역 개혁 과제를 우리는 하나하나 당차게 해결해 갈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이념과 가치, 신념 그리고 역사를 소중히 하며, 흔들림 없이 당원, 시민들과 함께 나아갈 것이다.

하지만 권민호 거제시장의 입당은 이같은 우리의 의지와 희망을 송두리째 뒤집어버릴 수 있는 결코 있어서는 안될 일임을 엄중히 밝혀둔다.

“정체성 훼손으로 인한 자한당으로 복귀 운운, 당원 탈당 도미노, 노동, 시민세력 지지철회, 지방선거 승리 불투명, 거제지역위 와해....” 현실로 바로 다가올 수 있음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된다.

권민호 거제시장의 입당 허가는 당의 정체성, 보편적 상식과 원칙, 정의에도 너무나 부합치 않은 역리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이는 거제지역 당원 및 시민 다수의 여론이다. 왜 민심을, 당심을 보지 않으려 하는가?

권민호 거제시장의 더불어민주당 입당은 절대 불가함을 다시 한번 엄숙히 선언한다.

1. 권민호 거제시장의 입당은 우리당의 정체성과 추구해야 할 가치와 정신의 훼손이다.

거제시 복지관 위탁 관련, 시의회 결정 무시, 사회복지사 부당해고, 지노위, 중노위로 부터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판정 및 법원 판결 등에도 이를 이행치 않고 있다.

최저임금 감액요청, 거제 공무원 노조지부장을 향한 막말과 대우조선 노조 전임자의 정당한 노조활동 폄하 논란 등은 자유로운 정치활동을 제약하고 노동기본권을 훼손한 처사다.

2. 한나라당 도의원 재선, 새누리당 시장 재선 등, 권민호 시장 자신의 정치적 진출과 활로 모색을 위한 일시적 변신을 외연확장과 화합, 통합이란 그럴싸한 논리로 포장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충분히 외연확장을 하고 있고, 화합과 통합을 지향하며, 시민 다수들로부터 더 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거제 더불어민주당이 되기 위해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은 당연함을 밝혀 둔다.

3. 지난 7여년간 시정에 대한 불신, 재산증식의혹을 비롯한 각종 특혜 의혹과 무분별한 난개발로 거제시가 황폐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시민 여론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최근 발표된 거제시 덕곡일반산단 감사원 감사결과, 권시장이 밀어붙인 행정타운 경남도 감사결과를 보면 자치단체 수장으로서의 자질과 도덕성을 심히 의심케 하고 있다.

자신 및 가족과 관련된 토지에 산단을 무리하게 부당 추진해 승인을 취소하라는 감사원 감사결과를 받았고, 행정타운 건설 역시 부당한 방법으로 측근에 사업권을 주기위해 금액을 조정하고 순위를 바꿔 계약한 사실이 드러났다.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오가던 특혜 의혹의 실체가 일부 드러났고 향후 철저한 조사가 필요한 부분임에 틀림없다. 이러한 사실들은 그동안 권 시장과 관련한 수많은 의혹들이 사실일 수도 있음을 반증하고 또 언제 이같은 의혹들의 실체가 드러날지 알 수 없는 일이다. 당에 어떤 후폭풍을 불러올 지 또한 알 수 없는 일이다.

권민호 거제시장의 입당은 아무런 명분도, 실리도 없는 ‘권민호 일병 구하기’에 불과할 뿐이다라는 사실을 우리는 확신하며 다시 한번 권민호 거제시장의 입당불허를 촉구한다.

2018. 1. 5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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