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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 휴양지구 14년째 매각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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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4  13: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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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 휴양시설지구 조성용지(노랑 동그라미) 매각이 또 불발됐다. 무려 14번째 매각 실패다.

거제시는 지난 15일 개찰 결과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고 최근 밝혔다. 앞서 해금강에 1000억 원 규모의 투자 의향을 나타냈던 ㈜비더블유D&C 측도 이번 입찰에 응하지 않았다.

시 관광과 관계자는 “해를 넘기지 않고 연말 안에 매각 재공고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금강 휴양시설지구 조성용지는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1번지 등 22필지(대지·주차장·도로·공원) 3만 4795㎡로 매각 예정 금액은 155억 4605만 7500원이다.

허용 용도는 관광 사업(호텔·펜션·콘도미니엄 등 숙박 시설) 또는 교육·연구 시설(연수원)이다. 현 용도지역은 계획관리지역(건폐율 40%·용적률 100%)으로 낙찰자가 지구단위계획을 세워 승인받으면 건폐율(대지 건물 비율)과 용적률이 다소 오른다.

한편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으로 추진된 해금강 휴양시설지구는 129억 원(국비 44억, 도비 11억, 시비 74억)을 들여 지난 2004년 3월 말 토목·조경 공사를 마쳤다. 그 이듬해 7월부터 매각이 진행됐지만, 일괄 매각에 따른 부담 등으로 주인을 찾는 데 번번이 실패했다.<새거제신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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