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가 19일 오전 09시54분경 거제시 장승포 오피스텔 신축공사현장에서 용접 불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즉시 거제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여 30여명을 구조, 인근 병원에 분산 이송하였고, 화재는 30여분만에 진화 되었음을 밝혔다.
거제소방서는 57명의 대원과 의용소방대원35명, 43대의 소방차를 출동시켜 3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하였으나, 건물 및 내부 자재 약 2700여만원(소방서추산)이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경찰과 거제소방서 화재조사팀에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동권 서장은 “거제시 하루 평균 2~3건의 크고 작은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겨울철을 맞아 시민의 화재예방과 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당부하며, 거제소방서에서도 지속적으로 화재예방 기동순찰 및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선제적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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