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 뒤편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12월14일 오후7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 기념식과 부대행사에는 반대식 거제시의회 의장, 안종복 경남민예총 회장, 윤일광 눌산시창작교실 교수, 김운항 전 거제문인협회 회장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가하여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시 낭송, 가곡 부르기 등 시간의 갖고 회원의 친목과 문학, 예술인으로서 자긍심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음을 공감했다. 특히 김성희 시인의 딸 이 열린 양(고려대3학년)이 백예린의 ‘우주를 건너’를 불러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무크지 창간호에는 고문삼, 김성희, 원종태, 박보근, 안인수, 이복규, 이행규, 최종득 등 거제에서 활동하는 시인의 시와 동시가 실려 있으며 박경만, 윤경아, 장운 등의 산문이 실렸고 해범 진영세의 서예작품, 거제민예총에서 주관하여 개최했던 거제도 인문학교 강좌내용도 발췌하여 몇 편 실어 다채로운 읽을거리를 제공했다. 책은 비매품으로 발간됐으며 책이 필요한 분은 윤경아 사무국장(전화번호 010-4598-9411)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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