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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갑 "18년 지방의회 거제방문의해로 만들자"
김성갑 "18년 지방의회 거제방문의해로 만들자"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7.12.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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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존경하고 사랑하는 26만 거제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총무사회위원회 위원장 김성갑입니다.

먼저 5분 자유발언을 허락해 주신 반대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권민호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기자, 방청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다사다난 했던 2017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지역 경기 침체로 인한 경제적 고통과 실직이라는 살인적 현실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26만 거제시민 여러분!
이 또한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헤쳐 나가야 할 것입니다.

특히 시민들의 안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선택과 집중의 행정력으로 시정을 이끌어 주실 것을 권민호 시장님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들께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거제시의회가 전략적이고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으로 ‘2018년 전국 지방의회 거제방문의 해’로 만들자! 라는 주제로 5분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권민호 시장님은 2018년 시정운영을 위한 시정연설에서 첫 번째로 전국 방방곡곡 거제를 알리고 모두가 찾고 싶은 ‘설레는 도시’ 거제를 만들겠다고 말씀하셨으며, 전략적이고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으로 거제의 새로운 관광지도를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거제는 역사와 문화, 자연과 산업이 공존하는 상품성이 매우 우수한 곳이며, 근․현대사에 대한민국 대통령을 두 분이나 배출한 도시로 스토리텔링을 통한 전략적 홍보, 선제적 마케팅으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거창한 구호로 그칠 것이 아니라 차근차근 실행하는 거제시 행정이 되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거제시를 알리고 홍보하는데 거제시의회가 앞장서자.”라는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본 의원이 제7대 거제시의회 의정활동을 하면서 매년 국내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의정활동 역량강화와 선진시책 등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의원,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제주, 해남, 강릉 등으로 3~4일의 일정으로 연수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연수는 전국 234개 지방의회 (광역의원 789명, 기초의원 2,898명)에서도 행해지고 있을 것이며, 그들의 연수목적 또한 대동소이 할 것입니다.

거제는 대자연이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도시로써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세계 제일의 조선산업의 메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요건은 그들의 연수목적에 부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거제8경․8미를 앞세운 볼거리․먹거리가 있으며, 대명리조트, 한화리조트, 삼성호텔을 비롯한 다양한 숙박시설과 연회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행정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긴밀한 협력 속에 이뤄지는 산업시찰은 그들에게 양대조선의 웅장함에 기인한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조선산업이 대한민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고, 그로 인한 조선산업의 성장과 필요성에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반대식 의장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이러한 조건을 겸비한 우리 거제시를 그들에게 홍보하고 그들이 거제를 찾을 수 있도록 전략적이고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으로 2018년을 전국 지방의회 거제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만드는 노력을 거제시의회에서 하자는 제언을 드립니다.

본 의원이 전국 234개 지방의회 3,600여 명의 광역․기초의원 들에게 거제시라는 상품을 홍보하고 팔아야 하는 주장과 이유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 때문입니다.

그들의 면면을 보자면 그 지역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오피니언 리더 들이기 때문입니다.

전국 광역․기초단위 지역을 대표하는 그들에게 거제라는 상품을 선보이고 상품의 가치를 매기는 일은 매우 흥미로울 것입니다.

거제시라는 상품의 질이 좋고 나쁨은 우리 거제시민 모두의 몫이 될 것입니다.

의회와 행정은 상호 협력과 맞춤형 정책으로 거제의 이미지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거제가 그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각인되어질 수 있도록 한다면 새로운 거제의 부흥을 불러일으키리라 본 의원은 확신합니다.

거제시의회가 새로운 거제의 부흥을 위해 앞장서고 거제시 행정력의 집중으로 다함께 노력해서 “2018년 전국 지방의회 거제방문의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을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사랑하는 26만 거제시민 여러분!
거제 경제가 많이 어렵습니다.

거제 경제의 어려움이 대 내외적 복합적 문제에 기인하였지만 그러한 문제를 사전 예방과 적극적 대응으로 최소화 시키지 못한 측면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한 본 의원을 비롯한 거제 정치 지도자들의 반성과 성찰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저부터 반성과 성찰의 기회로 삼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희망찬 2018년을 맞이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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