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고용노동부, 일반고 특화훈련 프로그램 마련
고용노동부, 일반고 특화훈련 프로그램 마련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7.11.14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펙보다 실력이죠
- 일반고 특화 직업훈련 소개 -

󰏅 홍군은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녔으나 대학 진학보다 취업하기로 결심하고 고3학년 때부터 학교 수업 대신 직업훈련기관에서 취업에 필요한 직업훈련을 받았다. 직업훈련을 통해 금형기능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홍군은 졸업 전에 김해에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 취업하였다. 홍군은 최근 기술병으로 군입대하였으나 회사에서 군복무기간을 휴직기간으로 인정하여 제대 후에도 복직하여 근무할 예정이다.

□ 고용노동부는 김군처럼 진학을 원하지 않는 일반계고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조기에 노동시장에 진입하도록 돕기 위해 2015년부터 일반고 특화과정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 훈련비는 전액 무료이고,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훈련생에게 최대 월 116천원~316천원까지 훈련장려금도 지급한다. 또한 훈련참여일은 학교수업일로 인정하기 때문에 훈련에 참여하더라도 학교 졸업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 부산·경남지역의 경우, 올해 3월부터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에서 컴퓨터응용기계설계제작 등 2개 과정을 운영 중이며, 부산 및 경남지역 일반고 학생 60여명이 훈련을 받고 있다.

○ 2018년도 운영 예정인 일반고 특화과정은 11월 중순 경 선정될 예정이며, 훈련과정에 대한 상세정보는 직업훈련정보망(www.hrd.go.kr)에서 검색할 수 있다.

□ 한편, 고용노동청통영지청(지청장 오영민)은 비진학예정인 일반고 학생들의 직업훈련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해 희망학교에 대해서는 훈련기관과 합동으로 현장방문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