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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12일 거제일원 성화봉송
평창 올림픽 12일 거제일원 성화봉송
  • 옥명숙 기자
  • 승인 2017.11.13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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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거제를 밝혔다.
12일 오전 11시 42분께 거제의 관문인 거가대교에서 출발한 성화는 옥포2동, 옥포1동, 아주동, 상문동, 고현동, 장평동을 거쳐 안치행사 장소인 거제시청에 저녁6시30분에 도착했다.
거제시 구간은 거제시체육회 곽영명(70) 상임부회장을 시작으로 총 71명의 주자가 한 명당 200여m꼴인 12.7㎞를 뛰었다.
주자 9명은 거제시에서 추천했으며 나머지 62명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주자로 나서겠다고 사전 신청하고 추첨된 거제시민 등으로 채워졌다.
경남에서는 첫날 김해에서 봉송길에 오른 성화는 이틀째 거제에 구간에 도착했는데 곽영명 거제시 체육회 상임 부회장은 거가대교 다리위에서 평창 성화를 인계 받았다.
시의 추천 주자로는 장애인, 외국인, 체육인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해온 사람들이다.
특히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로 리우장애인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김수완씨가 거제시청 안에서 박선숙(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주자로부터 성화를 당겨 안치장소에 옮겼다.
거제시청 주차장에서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거제윈드오케스트라, 국악협회거제지부, 거제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성화봉송 축하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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