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서일준 거제시 부시장, 김대봉, 전기풍 의원 및 아주동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가족품앗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우리아이함께키움터는 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육아경험과 정보를 소통하고 장난감과 도서를 이용하면서 이웃 간 자녀돌봄 품앗이를 할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지난해 경상남도의 우리아이함께키움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천만 원 상당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후 개소하게 되었다.
서일준 부시장은 “부모들이 언제든지 아이들 손을 잡고 찾아와서 소통하고 가족품앗이로 아이를 함께 돌볼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 이용자는 “가족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서 옥포까지 가야했는데 집 가까운 곳에 나눔터가 생겨서 너무 좋다, 아이랑 함께 자주 오게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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