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거제작가들 제14회 'FLOOR'전
거제작가들 제14회 'FLOOR'전
  • 윤경아 기자
  • 승인 2017.11.03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섬달 아트센터 갤러리,11월 6일(월)부터 18일(금)

거제의 걸크러쉬 – FLOOR의 제 14회 정기전시회 오픈

 
‘거제청년작가회 FLOOR’는 섬달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11월 6일(월)부터 18일(금)까지 제14회 정기전시회를 갖는다.

「GREENERY AND PINK」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2017 올해의 색 두가지 색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 전시된다.

‘FLOOR’는 거제에서 청소년기를 함께 보낸 현재 대부분 거제에 살고 있는 선후배 그룹이다. 서로의 전공과 나이는 다르지만 한 계단씩 올라가겠다는 ‘FLOOR’가 올해로 열네 번째 계단을 올라서게 되었다.

'FLOOR’ 회장 장혜영씨는 "올해 영화 등 각종 매스컴을 통해 ‘걸크러쉬’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센 언니들이 대세인데 올해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모두 30,40대의 여성이다. 걸크러쉬라고 말 할 수밖에 없는 히스토리를 갖고 있는 작가들이다. 보통의 여자들이 겪는 가정과 직장의 삶의 무게를 지혜롭게 메시지를 통해 세상 밖으로 보내고 있다. 전쟁 같은 삶에서 지쳐 쓰러지지 않고 당당하게 활동하는 작가들이다. 흔들리는 30,40대를 위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든지 위로와 행복을 선사할 작품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이번 전시와 회원들을 소개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고진미 곽지은 김서희 노성필 배주희 윤경아 윤수산나 이에니 장혜영 이다.

깊어가는 가을 ‘FLOOR’ 전시를 통해 지역의 미술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예술을 직접 향유한다는 어려운 벽을 허물어 보자.
거제 젊은 청년 작가로서의 무게를 감당하고 있는 작가들에 대한 조명과 거제 미술 문화에 힘이 생기기를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