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거제시의 후원으로 거제고성통영 노동건강문화공간 새터(대표 노승복)가 주최/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거제지역 조선업체에 근로하는 우즈베키스탄, 네팔, 스리랑카,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온 노동자와 일반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나라별 친선 축구, 크리켓 시범경기 등 체육행사와 나라별 장기자랑, 축하공연 및 줄다리기, 투호, 태권도 시범 등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도 함께하여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는 한마당 잔치가 마련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지역 이주노동자를 포함한 노동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장이 바란다”고 전했다.<거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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