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10월 26일(목) 오후 19:19경 거제시 가배항 인근에서 모터보트 B호(승선원4명, 60마력)가 해상에 정박해 있는 굴채취 작업 뗏목을 충돌하였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구조,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B호는 26일 17:00경 거제시 동부면 리조트에서 출항, 가배항에 도착하여 저녁 식사 후 리조트로 돌아가기 위해 19:00경 출항하였으나, 19:03경 해상에 정박된 굴채취 작업 뗏목을 발견치 못하고 충돌하였다.
이 사고로 B호에 타고 있던 4명 중,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통영해경은 승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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