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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문협, 22일까지 예술제기념 시화전
거제문협, 22일까지 예술제기념 시화전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7.10.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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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문인협회(회장 서한숙)은 지난 16일, 제24회 거제예술제기념시화전 오픈식을 100여명의 시민 및 문화예술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성보, 윤일광, 김정완, 김무영, 원순련, 양재성 시인을 비롯한 거제문협 회원들의 작품 50여점을 전시한 이번 시화전은 녹산 구자옥 화백의 그림과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문학과 미술의 상호작용을 통한 융합예술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특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녹산 구자옥 선생은 거제에서 25년간 500여명에게 한국화 및 문인화를 전수한 거제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로서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거제에서만 무려 200여회 이상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개최한 바 있다. 

거제문인협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시인, 소설가, 수필가, 아동문학가, 평론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회원은 모두 92명이다.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하는 시화전시회는 일요일(22일)까지 이어진다. 시와 그림과의 만남이 예술혼으로 한껏 어우러진 시화전시회는 거제시민들의 정서를 순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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