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어울림 마당은 부산아이파크 사랑나눔 축구교실에서 진행했는데, 참여아동에게 유니폼을 지급해 주고 선수단과 하이파이브 하며 선수와 함께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부산아이파크 VS 성남FC 와의 경기도 관람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모씨는 "거제에서 체험할 수 없는 경기장도 직접 보고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이런 기회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제공되었으면 좋겠다, 더욱 활발한 공동육아나눔터 활동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포2동 행정복지센터에 소재한 공동육아나눔터 가족품앗이 활동은 3가정 이상의 부모와 자녀들로 구성해 매달 1회 이상의 모임을 갖고 있다.
각각의 품앗이 성격에 맞게 역사탐방이나 봉사, 놀이, 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부모들은 육아와 교육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을 더는가 하면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를 통해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참여부모의 호응이 높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가족품앗이를 통한 공동육아 활성화를 위해 품앗이 가족 모집과 활동장소, 활동비, 품앗이 활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수시로 모집중이라고 하니 자녀를 가진 가정에서는 서둘러 신청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문의 : 옥포공동육아나눔터 ☎055-688-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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