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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평준화 65% 공감, 10월 찬반 여론조사중1.2, 교직원,학원위원 등 1만 1279명을 대상
거제통영오늘신문  |  webmaster@geojeone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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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0  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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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지역 고교평준화가 타당하다"는 용역결과에 따라 경남도 교육청은 10월 중 여론조사를 거쳐 고교평준화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경남지역 언론보도에 따르면 거제지역고교평준화 연구 용역을 맡은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지난 9월 26일 도교육청에서 '거제시 고교평준화 타당성 연구 최종 보고서'를 공개했다.

연구원은 설문조사, 1·2차 간담회, 공청회 내용을 바탕으로 "고교평준화 전환에 대한 거제 시민의 요구가 높게 나타났다"며 평준화 타당성이 있다고 결론 내렸다.

연구원은 거제시 교원·학부모·학생 대상 설문조사에서 "현행 비평준화 입시제도에 문제가 있다"는 응답이 62.4%, "평준화 변경 필요성"이 65.3%로 나타났다고 그 근거를 제시했다.

다만, 통학거리 등 교통문제, 비선호학교 해결 방안 등 평준화 선결 요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구원은 학부모들이 평준화 변경 시 가장 우려하는 선호학교 쏠림(설문조사 28.7%) 해소 방안으로 교육시설 등 환경 격차를 없애고 비선호 학교에 우수교사를 우선 배치할 것을 제언했다.

또 우수학생의 타지역 유출 우려에 대해서는 영재 학급·특별반 운영과 장학금·기숙사 제공 확대 등을 내놓았다. 농어촌 전형 문제는 기존 면지역 학교를 특수지로 지정하고 특정학년 입학생이 졸업 때까지 혜택을 유지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10월 중 찬반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거제시 중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전원, 학교운영위원회 180여 명, 교직원, 거제 시·도의원 등 1만 1279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인다.

여론조사 결과 60% 이상 찬성이 나오면 도의회 학군 조정 조례 개정, 1년 준비 과정을 거쳐 현재 중학교 2학년이 입학하게 되는 2019학년도부터 평준화를 시행한다.

반면 거제지역 일부 사립학교들을 중심으로 고교평준화가 시기상조라는 주장과 함께 평준화 반대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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