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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사외협력사 임금체불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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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0  17: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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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청리 모 조선기자재 업체 노동자들이 임금체불에 항의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지난 9월 30일 거제 하청면 실전리에 있는 대우조선 사외협력업체  P사 노동자 50여명이 회사 정문 앞에서 농성을 벌였다.
노동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P사는 1년전부터 계속 3개월치 이상의 임금을 체불하고 있고, 임금 지급을 약속하고는 차일피일 미루며 1년을 끌어왔다고 한다.
현재 200여명의 노동자들은 수개월 치 임금을 못받고 있으며, 당초 9월 29일에 지급하겠다고 약속하고는 또다시 10월 13일에 7월달 임금의 50%를 지급하겠다고 해 노동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30일 현재 노동자들은 작업을 중단하고 회사 정문앞에서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에 P사 하청업체인 C사는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문을 닫았는데 당시 C사에 소속되어 일을 했던 노동자들도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회사 대표는 10월 13일까지 7월 임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하며 작업을 요구했으나 노동자들은 13일까지 작업을 거부하기로 하고 모두 퇴근했다.

송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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