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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이색‘안전체험연극 ’화제'
대우조선해양, 이색‘안전체험연극 ’화제'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06.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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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의 중요성 체험연극으로 배우니 ‘머리에 쏙쏙’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조선업계 최초로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연극을 통해 직원들에게 알리는 이색적인 안전교육을 진행해 화제다.
 
  이 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안전체험연극은 ‘안전보호구 착용의 중요성’, ‘관리감독자와 반원과의 소통’, ‘안전한 작업지시(TBM)’ 및 ‘안전사고로 인한 가족의 불행’ 등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대우조선해양 안전체험연극은 교육생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연극배우로 참여해, 기존의 주입식 안전교육에 비해 교육효과 및 참여도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 참여자 모두가 1인 1역할을 맡아 스스로 참여하고 동료와 단합을 통해 안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공유와 함께 개개인의 안전의식전환, 안전수칙 및 제도의 중요성을 일깨운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배대석 반장은 “안전교육을 연극으로 진행하는 것이 처음에는 생소하고 어색했지만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직접 연극을 하니 자기 자신이 경험할 수 없는 동료의 마음까지도 알 수 있었다”며, “평소 안전에 대해서 뭐가 부족한지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번 안전체험연극은 오는 10월까지 전체 관리감독자 3,000명을 대상으로 총 47차례에 걸쳐 실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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