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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청소년 인성지도를 위한 찾아가는 부모교육
거제시, 청소년 인성지도를 위한 찾아가는 부모교육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7.09.2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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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19일 옥포문화의집 다목적 홀에서 한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돋을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거제시드림스타트, 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청소년과 부모 26가족 5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성지도를 위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 방법을 배우는 내용으로 최선희 푸드심리상담협회장을 초청하여 음식을 매개로 가족 소망병 만들기, 계란으로 만드는 우리 가족 소개 등을 진행했다.

최선희 강사는 가족 간의 소통 부재가 심각한 청소년 문제의 원인이 되므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공감반응과 일상생활에서 접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부모가 편안해야 자녀가 함께 편안해지므로 부모의 심리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짧은 시간이라도 긍정적인 말과 감정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부모교육이 필요한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기관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퇴근 이후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부모교육 참가자들은 “아이와 단 둘이 시간을 보낸 적이 없었는데, 이런 기회를 계기로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좋았다. 만들기를 하면서 같이 웃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바쁘게 산다고 가족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 이제부터라도 가족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며 살아야겠다.”“대화의 방법과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간다. 아이의 생각을 더 존중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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