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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장애인복지관,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진행
거제시장애인복지관,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진행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7.09.1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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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영)은 지난 15일, 삼성어린이집 만 5세원아 4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친한 친구’를 진행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가치관의 기초를 형성하는 유아기 때부터 장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여 타인을 배려하고 다름을 수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인성을 기르는 데 의의가 있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달라도 친구」라는 동화를 읽고 ‘장애는 틀린 것이 아니라 나와 조금 다를 뿐’이라는 것을 인식시켜 장애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유아가 친구의 어려움을 이해하고자 휠체어, 지팡이 체험 등 4가지 장애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오늘 진행된 활동은 아이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아이들이 편견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거제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거제시에 있는 장애인식개선이 필요한 유치부 및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기획홍보팀 서문경린 사회복지사(☎055-636-4500)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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