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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높이는 생활 습관
면역력 높이는 생활 습관
  • 박성진
  • 승인 2014.06.03 0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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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습관이 질병을 부른다

면역력 높이는 생활 습관

만병통치약은 없어도 만병의 근원은 있다. 잘못된 생활 습관이 오래 지속되면 우리 몸의 면역력에 치명타를 입히게 마련.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자율신경계나 체온, 백혈구, 에너지 생성계에 이상 증상이 생겨 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아이의 면역력을 높이는 알짜 생활 습관 노하우로 건강하게 여름을 나자.
 
 
01 유산소운동 꼭 시키기
운동을 하면 엔도르핀이 증가하고, 바이러스 감염 세포나 암세포를 파괴하는 NK(Natural killer)세포 활동이 늘어난다. 운동으로 체온이 올라가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면역 세포의 활동도 활발해진다.
02 수면의 질을 높여라
잠은 면역 기능을 회복하는 역할을 한다. 자는 동안 손상된 세포와 조직이 치유되며,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힘도 길러진다.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는 게 어렵다면 수면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라도 적극적으로 찾을 것.
03 밝고 긍정적인 말 많이 해주기
고민, 분노, 과로가 적은 사람일수록 면역력이 강하다. 밝고 긍정적인 생각과 말은 몸속 면역 세포에 더없이 좋은 보약. 밝고 긍정적인 말과 생각을 많이 하는 아이일수록 스트레스를 잘 이겨낸다.
04 산소 공급은 충분히
심호흡을 통해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 길.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복식호흡이나, 몸을 많이 움직여 활동량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된다
05 채소, 과일을 많이 먹여라
성장기의 기본은 균형 잡힌 식단. 특히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갖가지 채소와 과일, 등 푸른생선, 해조류 등은 면역력 강화의 일등 공신이다. 단 인위적 가공식품이나 오염된 환경에서 생산된 식품은 면역 세포 활동을 저해하므로 철저히 배제할 것.
06 스트레스 줄여주기
아이들은 몸이 피곤하거나 환경적·정신적으로 안정되지 않을 때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감기나 소화불량, 장염 같은 질환에 취약해진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명상이나 단전호흡 등 이완 요법을 하면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07 땀 흘려도 찬 음식 줄이기
날씨가 더워지면서 아이스크림이나 팥빙수처럼 차가운 간식을 찾는 아이들이 많다. 찬 음식을 자주 먹으면 위에서 이를 받아 소화하는 데 부담이 가게 마련. 반면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 위에서 분해와 소화를 더 쉽게 할 수 있으므로 영양 흐름이 순조롭다.
Tip 스트레스 낮추는 견과류 & 한방 차
학업 스트레스에 따른 면역력 저하가 걱정이라면 견과류를 먹여보자. 호두 잣 땅콩 등 견과류에 들어 있는 필수지방산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 등이 스트레스에 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박하차, 갈근차, 당귀차, 생강차, 대추차, 국화차 등은 몸을 이완시키고 코막힘을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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