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변광용 민주당위원장 "사곡산단 재검토"촉구
변광용 민주당위원장 "사곡산단 재검토"촉구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7.09.18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경남도정 예산정책협의회 참석, 국비요청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이 지난 13일 경남도청 도정 회의실에서 열린 도정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 도정 주요현안 및 국비 요청 등에 대한 협의 및 토론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남도에서 한경호 지사 권한대행과 각 실국장들이, 민주당에서 민홍철 도당 위원장 직무대행과 백재현 국회 예결특위원장, 박재호 예결위원(부산 남구을), 김경수 의원, 각 지역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변위원장은 “사곡 국가 산단 추진에 대해 시민들의 우려와 반대여론이 많다. 말이 국가산단이지 (국가산단은 51% 이상의 국비가 투자 됨) 사실은 100% 민자사업방식인데 실수요조합 참여업체들의 재정 형편을 고려할 때 사업비 조달(1조 5천여억원)이 가능치 않을 것으로 충분히 예견된다”며 “해양플랜트 산업의 전망도 불투명하고 대우조선해양의 불참(1600억 여원)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것도 100만평 가까운 바다를 매립해서 하는 것인데 무책임하게 일단 승인만 받으면 된다는 식으로 추진해서 될이냐”고 사곡 국가산단의 신중한 재검토를 촉구했다.

변위원장은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경남도와의 당정협의회에도 참석, 동서연결도로(명진터널)의 지방도 승격에 경남도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해 경남도 도로담당 국장으로부터 “관심을 갖고 적극 추진하겠다”는 답을 끌어냈다.

변위원장은 “거제의 굵직한 현안들이 제대로 풀려 나갈 수 있도록 집권여당 위원장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다”며 “김천-거제 KTX 조기착공, 동서 연결도로의 지방도 승격 등에 보다 관심을 갖고 노력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