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9월 5일(화) 15:41경 통영시 매물도 남방 11해리 해상에서 부산선적 저인망 운반선 C호(47톤, 승선원 9명)가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구조․예인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C호는 5일(화) 15:41경 통영 매물도 남방 11해리 해상에서 항해 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게되자 선장 P씨(57세)가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출동중인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 승선원 및 선박의 안전 상태를 확인 후 통영 욕지도 인근 안전해역까지 예인하여 선주측 동원 선박에 인계하였으며, 6일(수) 00:00경 삼천포항으로 무사히 입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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